방어... 한심
상대방에게 배려를 해주면서도 결국 생각하게 되는 것은 '방어' 의 한 일종이란 생각이 들었고,
다시 그것을 돌이켜보면 그 '배려' 라는게 '차이'를 인정하면서 나 자신은 '한심' 하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것....
기분이 나쁜 것도 아닌데.. 나 자신에 대해서 축 쳐지는 그런 날이다.
안과 밖이 밀폐된 두 개의 용기 이상에서 서로의 것을 공유하고자 할 때.. 한 쪽의 물질(고,액,기체든 뭐든) 을 다른 쪽으로 옮기 고자
한다면, 다른 쪽에서는 역시 그것을 받아들일 공간을 내주기 위해 공간을 비워서 다른 쪽에게 주는 편이 이상적인 것일 거야.
하지만, 한 쪽만 주게 되었을 때.. 계속 주던 한 쪽이 없어진 공간을 채울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그 용기는 계속 쪼그라 들 수 밖에
없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될까? 게다가 주위가 차가울 때와 따뜻할 때의 부피 역시도 사람의 마음과 비교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버렸다.
다시 그것을 돌이켜보면 그 '배려' 라는게 '차이'를 인정하면서 나 자신은 '한심' 하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것....
기분이 나쁜 것도 아닌데.. 나 자신에 대해서 축 쳐지는 그런 날이다.
안과 밖이 밀폐된 두 개의 용기 이상에서 서로의 것을 공유하고자 할 때.. 한 쪽의 물질(고,액,기체든 뭐든) 을 다른 쪽으로 옮기 고자
한다면, 다른 쪽에서는 역시 그것을 받아들일 공간을 내주기 위해 공간을 비워서 다른 쪽에게 주는 편이 이상적인 것일 거야.
하지만, 한 쪽만 주게 되었을 때.. 계속 주던 한 쪽이 없어진 공간을 채울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그 용기는 계속 쪼그라 들 수 밖에
없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될까? 게다가 주위가 차가울 때와 따뜻할 때의 부피 역시도 사람의 마음과 비교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버렸다.
다른 얘기로 요즘에 사진 올린다고 싸이 업데이트를 작게나마 하고 있으면서 느낀 것이 있다. ( 사진만 올린다 ) 이 블로그가
싸이처럼 일촌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며 네이트온에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있는 곳 또한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전 네이버 블로그를 보고 이곳을 타고 왔든, 주소를 외워서 왔든 즐겨찾
기를 해주어서 왔든간에 그러한 '수고'를 감수하고서도 계속 들러주는 몇 몇 지인들이 정말로 나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구나나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구나라는 것을 판단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심지어, 가끔 요상한 글을 올릴 때면
그것에 따라 전화를 하든 문자를 해주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때론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혹시 내 블로그에서 그거 봤어?'
라고 물어보고 있는 내 모습을 봐도 '이 사람은 이곳에 와서 나를 봐주는 사람 이었으면~' 하는 행동도 난 하고 있기도 했고..
뭐..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 이곳이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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