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man AR1215 와 rexer vxr800d , vx801 를 주문하였다.
이놈의 장비병은 사그라들지 않는구나..
뭐 개인적으로;; 놀고먹는데 쓰는 돈보다는 아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곡 생각하지만,,
어쨋든 요즘은 외국사이트에서 괜찮은 제품 검색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Furman 에 대한 이야기는 좀 길 것 같으니까, Rexer 와이어레스 시스템부터 이야기 하겠다!
먼저 사진은 아래와 같다.. ( 아직 물건은 오지 않았고, 어디서 주워온거.. )
사실.. Wireless System 은 가지고 있었다. Shure PGX 쪽이었는데,,
렉케이스에 딱 맞는 사이즈가 필요했고, Shure 쪽도 싼가격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내 베이스 소리에서 저역? 중저역때 소리가 벙벙해지면서 또렷한 소리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것으로 바꿔보까? 라고생각한게
Samson 의 UR5D.. D가 붙은것은 Dual 인데 추후에 베이스를 2대이상
사용할 것을 대비해서 알아보는 중에, 무려 가격이 송신기인 UT5 포함해서 대략 3~4백만원..
뭐 나중에 성공(?) 하면 사자라며.. 접는 중에
Ebay 에 300달러로 떳다-_-!
'아싸 사버리자!' 라고 하면서..
알아보니.. 셀러가 안테나가 현재 없는 상황이고 transmitter 가 없는 관계로 자신은
On OFF 의 테스트밖에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럼 방법은? 안테나와 송신기를 따로 구매하는 것이다.
중요한거는 송신기는 대략 우리나라까지오면 100만원..
무지 비싼가격이지만, UR5D 를 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것이다.
그런데.. 송신기 모델인 UT-5 를 도저히 구할 방법이 없다.
Samson 회사 사이트 딜러를 알아보고, 이곳저곳을 빼곡히 뒤졌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다른 모델은 잘 보이는데 UR5D 는 절대 찾을 수 없다;; 메일도 보내놨는데 답장도 없고..
그럼 원산지인 일본을 알아보자--
일본 사이트에서는 Samson 을 Maxon 이란 회사에서 팔고있다.
실제로 제품을 공급한 곳은 Maxon 이며, 때때로 Samson 에 제품을 공급했으나..
지금은 더 이상 공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이것때문에 미국서 제품이 안나오는 듯 하다.
여하튼간!! 그곳에서는 판다!!
But..
미국의 UR5D 와는 주파수 대역이 틀리다.
일본의 Maxon 사에는 A형 ,AX형, B형이 있는데;;
그나마, 저 UR5D 과 주파수가 맞는 것이 AX형을 사야하나.. 현재 Maxon 사에는 국가의 주파수 제한의 이유로
주파수 허용서가 있지 않는이상 B형밖에 구할 수 없다고 한다.
(B형은 주파수때문에 Samson UR5D이 호환이 안된다)
게다가, 그 예전 Samson 에 공급했던 제품은 이제 재고가 없다고 나온다.
이메일 전문
---------------------------------
Dear Sir,
We used to supply SAMSON UR-5D, UT5, UH5, etc. to Samson Technologies Corp. with buyer's brand. However, we no longer supply our products to this company. The models we shipped to the US had US radio law approval. We do not have any stock of these models.
B-type UR-5DJ, UT5J and UH5J we sell in Japan are compliant with Japanese radio law. These models have different frequency range than the US models due to Japanese radio law. So there is no compatibility. If you buy the transmitter of Japanese model, you cannot use. We think Samson Technologies Corp. still sell UT5 or UH5. Why don't you ask them? They might be able to help you.
Sorry we can't be of any help.
Best regards,
결국 포기.. 못사!!
한국의 딜러쪽도 연락해 봤으나, 역시 주파수 때문에 정식수입을 하지 못한다는 얘기만 들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결정한 것이
일본회사의 EX-PRO 모델.. 그 중 가장 최신 모델이 일본 사이트에 5만6천엔으로 떳다.
이 역시 싼가격은 아니지만, 원가가 15만엔이란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허나 이녀석;; 경매 종료 몇분전에 갑자기 9만엔대로 뛴다..
'에라이! 망할 것아 포기야!!!!!!!!!'
결국 Rexer 사의 제품
갖고있는 Shure쪽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것은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이고..
원산지인 일본에서의 일본제품가격과 비슷하다면 이것이 한국에 오면 대략 100만원정도 되지 않을까란..
어쨋든 옥션에 경매종료 1분전까지 이것이 1만9천엔으로 떠있는게 있었다.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딱 1만9천엔으로 입찰했는데;; 되버렸다..
'일본에서 Rexer 도 꽤나 쓰던데,, 인기가 없나??'
어쨋든-;; 나름 싼가격으로 구매.. 현재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 렉과 앰프 모두 100v 로 맞출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렉들과 무거운 고용량의 변압기가 든 렉케이스를 모두
들고다닐 수 없다. 때문에 라이브때 쓸 와이어레스같은경우는 따로 들고 다닐 생각인데..
미니변압기가 필요하다. 그럴러면 즉! W or VI 용량을 알아야 하는데,
REXER VXR 메뉴얼도 따로 없고 W(VI)를 현재 알 수가 없다.
대충 신제품들을 보니 30W 안이던데.. 저것도 저정도였으면!~
그러면 미니 변압기와 함께 들고다니기에 충분할 것 같다.
사운드야; 물론 톤에 손실이 있겠지만-- 이제 그냥 쓸래-
( 그나저나 짧게 넘어가려 했는데 길어져 버렸다 )
다음은 Furman의 AR1215
이놈.. 사진은 도착은 안했으니, 홈페이지 사진을 이용!
자금의 압박으로인해 그동안 시행해오지 못한 '전기'부분에 투자라고 보면 될까?
(사실 전기적인 투자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했는데 ㅎㅎ)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Furman 의 컨디셔너 위주로 갖고 있다-
저것은 컨디셔너가 아닌 AVR 간단히 말해 정전압 시스템으로 일정한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이다.
일단 위쪽이 주로 쓰는 컨디셔너 PL-PLUS-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Furman 은 컨디셔너제품이 나오고,
이것을 AVR 로 알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답은 아니다! AVR 이 저렇게 쌀리가 없잖아ㅎ
말그대로 저것은 컨디셔너 전기의 변화에 따른 것에 대한 보호를 해주고, 노이즈 필터라든가
깨끗한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라고 하면 될까?? 정전압기능은 미미 하다고 보면된다.
사실 앰프에서 중요한 것은 컨디셔너쪽보다는 AVR 쪽이 중요하다.
특히 나같이 풀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일정한 정기공급의 중요함을 알게된다.
전기제품에서의 전기는 동맥과도 같은 존재여서, 충분하고 일정한 전기공급이 이루어져야하지만..
그만한 성능을 내준다. 일단 제품이 와야 하겠지만, 정말 안정된 전기공급이 이루어진다면,
내 앰프의 소리도 좋게 바뀐다. 사실 실제 테스트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많은 프로 테크니션들이
전기에 따른 사운드의 변화를 인정하고 있고.. 그 중 AVR 은 안정된 전기공급이라, 질적인 컨디셔너 보다야
사운드 변화는 크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장비의 안정된 전원공급.. 즉 수명이나 관리쪽에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된다. 내 진공관 망쳐서 몇 십만원 나가고, 매일 전기에 불안불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특히 소리관련부분에서는 전기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심지어 파워코드 하나만
바꿔도 소리의 EQ 와 질을 바꿀 수 있다. 이번에 110v 로 바꾸면서 앰프에 쓸 적당한 고가의 파워코드를
하나 구매할 생각이다. 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제 슬슬 녹음준비도 해야하니 이쪽도 매워야겠다.
어쨋든 간에 AVR 같은 경우 가격도 컨디셔너보다 대략 2배~3배정도? 비싼편이며..
우리나라 전기회사에서 구할 수 있는것도 최소 2~30만원 이상은 줘야 한다.
그것들이 Furman 과 다른점은 Furman 은 1u 에 맞춰서 나온다는 것이고, 사용용도가 비디오나 사운드장비
에 맞춰서 나온다는 것이 일반 전기회사의 AVR 과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위에 파워코드 이야기를 하였는데..
파워코드 1m 짜리도 제대로 비싼건 몇백만원까지 간다. 나는 케이블의 중요성 때문에
악기와 연결하는 케이블도 Providence 사의 케이블을 이용하고 있다. 3m 짜리인데 5만원을 조금 넘는다;;
이펙터나 렉류의 연결때문에 3개정도 소유하고 있고, 비싸지만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쓰는것..
나머지는 카나레나 모가미와 같은 케이블을 사다가 직접 제작해서 사용한다.
음.. 얘기를 돌아와서, 저 AR1215 를 사면서.. 220 으로 살까? 라고도 생각을 했지만,,
220 용으로는 파워 컨디셔너 제품만 나오지 110 용은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220의 컨디셔너는 독일 이베이에서 구할 수 있다)
게다가. 220 용 뒤에 구멍이;; 좀 짜증나는 스타일이라, 이참에 모두 110으로 바꾸자고 마음 먹었고..
또 다른 이유가 미국,일본쪽의 렉을 구할 때 싸고 편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미국은 110 과 220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볼트 제품이 잘 나오던데; 일본 이좌식들은 아예 110 전용으로
나오는 것이 많다. )
어쨋든 전기얘기는 때려치고..
AR1215의 아쉬운 점은 컨디셔너의 다른 기능은 왠만큼 갖고 있지만..
노이즈 필터라든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Furman 홈페이지는 SMP나 LiFT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오버볼트라든가 노이즈라든가에 보호할 수 있는 Furman 의 기술인가 보다.
그래서... 컨디셔너 기능과 AVR 기능 모두다 포함해서 나온 제품이 바로 밑에!
AR1215 도 비싼편이지만... 저건 더 비싸다 ㅠ
대략 650달러정도.. 무게도 1215보다 1kg 정도 무거운 6kg ..
실제 가격차이는 150달러 차이나지만..
지금 내가 650달러까지 낼 여력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컨디셔너를 추가로 달기에는 멀티가 아깝고ㅎ
나중에 돈의 여유가 생기면 저것으로 뽐뿌질 해야겠다..
아님 AC125 였던가? 컴팩트형 컨디셔너를 추가로 달아주던가~
어쨋든 렉케이스 10u 짜리로..
DBX 160A 와 Furman Ar1215와 EQ 렉을 올려놓고.
현재 있는 DT10 은 라이브때 쓰고, 렉케이스에는 DTR2000을 추가로 넣을생각..
rexer 는 1U 렉케이스가 갖추어서 오기 때문에 따로 올려놓고, 라이브때 들고 다녀야 겠다.
다음은?
dtr2000 , AVALON U5, MD쪽에서의 Custom.. 바디쉐잎은 집에서 어떻게 그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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