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dence P203 패치용 케이블
일본에 주문한 프로비던스 패치 케이블이 드디어 도착했다.
이번에 페달보드를 만들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패치케이블!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관계로 패치케이블은 조지엘스
나 벨덴 혹은 더 아껴서 모가미정도로 대충 떼울라고 했으나;; 뭐랄까.. 케이블에서만큼은 민감한 나;; 이왕사는거 providence 로 모두 맞춰버리자란 생각으로 주문해버렸다. (기타케이블도 providence 케이블을 3개보유하고있다)
20cm 4개와 30cm 8개.. 참고로 가격은 케이블 한개당 대략 환율 1500원으로 계산시 4만3천원정도.. ㅎㄷㄷ 물론, 저 정도면 현재 사정으로는 너무 힘들다ㅠ 파는 곳을 잘 구해서 3만원 좀 넘게 구한 것 같다. 스톰프몰에서 예전 환율 내렸을 때 2만2천원정도에 팔았는데, ㄱ자와 一자의 조합의 패치케이블도 없었고, 지금은 품절상태라 어쩔 수 없이 일본에서 조금 더 비싸게 구할 수 밖에 없었다. 30cm 짜리 케이블하나가 3만원..........................
정말 비싸긴 하지만 좋은 케이블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톤에 대한 안정감은 이로 말할 수 없다. 케이블에 대한 톤이나 안정성을 따져보았을 때 절대 문제 될 것이 없으니까! 참고로 안정성은 케이블이 얼마나 튼튼한가에 대한 답이다. 예전에 공연하다가 점프를 잘 못 하면서 베이스 소리가 완전 나간적이 있는데, 지랩에서 수리를 하며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케이블 커넥터 안부러졌어요?? 그거 부러졌으면 베이스는 그래도 살았을텐데..' 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케이블과 커넥터 자체가 튼튼하다. 흔히 말하는 여러 유명 케이블보다 1.2~3배정도 더 두껍기 때문에 두툼하다. ( 패치케이블은 짧은 케이블이기 때문에 두께가 조금 얇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케이블에 대한 '노이즈' 걱정은 절대 없다. 예전에 완형이 내 케이블을 쓴적이 있는데.. 비연주시에 노이즈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서 아주 신기해 했던 것이 생각이난다. 톤에 대한것은 미세한 변화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정말 눈에 띄게 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톤에 관한 것은 아주 민감한 귀의 소유자가 아닌이상 무시할정도의 수준..
어쨋거나.. 공연을 하든 무엇을하든 모든 케이블이 providence 로 맞추어져 있기에 케이블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게 행복할 뿐이고, 흔히들 갖고다니는 패치 케이블이 아니라는 것, 즉 쓰는사람이 적다는 것에 대해 더 뿌듯하기도 하고~~^^ 좋다~
그럼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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