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근황
요새 근황은 마치 학생들 학교-학원-독서실-집과 같은 패턴으로.. 동사무소-연습실-집 혹은 동사무소-집의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타를 비롯한 여러개를 많이 질러놓은 상태라 돈도 없고, 놀시간도 없는 상황.. 게다가, 이상하게 1월에는 몸상태가 좋지가 못합니다. 초기는 몸살이 나서 거의쓰지도 않던 '병가' 를 쓰기도 했고, 최근에는 귀에 문제가 있는건지.. 피부에 문제가 있는건지 귀쪽이 좀 부어 올라 약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계속 그러면 아마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네요. 어쨋건, 아픈건 둘째치고, 집중도 잘 안되고, 연습이 없는날이면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약먹고 자는 시간이 일반적이네요. 시간이 너무 많이 부족한데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사고싶은 장비를 사기위해 지난 경주여행 이후로는 여행 간적도 없고, 심지어 이번 겨울에는 새로운 옷을 한 벌도채 사입지 않았습니다. 지출을 조금 아낀다와 '건강'을 핑계로 담배를 안피기 시작한지 3주가 다 되어가네요. 다른건 모르겠어도.. 담배를 안핌으로서 하루에 2,500원씩 지출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것은 은근히 큽니다! 아침에 있던 만원지폐가 천원,오천원권,오백원으로 바뀌는 경우가 없어졌거든요!
아! 저번주였나?? 일요일날 서포터 축구리그에 참가해서, 축구를 했었는데.. 네.. 역시 저는 저질체력이었습니다. 15분정도 뛰니까, 마치 뇌가 띵할정도로 산소부족을 겪더군요. 고3 이후로 운동할 기회가 없었는데... 고3때는 어떻게 그렇게 잘 뛰어다녔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쨋건, 그날은 도저히 필드에서 뛰는건 무리라 골킵을 보았는데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앞으로 운동을 좀 해야겠어요!
아참 기타가 왔어요!~
Gibson historic 56 입니다. 깁슨 P90 의 픽업이 박힌 기타를 너무 고대한 나머지.... 현재 환율의 영향으로 신품은 못사고 92년산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덴트가 하나쯤 있는상태이고, 소리는 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써보니 역시 나중에 돈이 생기면 펜더는 하나는 꼭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을 만들게 해주네요. 그나저나 환율 좀 어떻게 해주세요ㅠㅠ
밑에 기타 사진을 올립니다. providence 패치 케이블과 klon centaur 가 집에 도착하면, 대략 완성되는 페달보드사진도 올리겠습니다~
'4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oran - fragment ( band score ) (0) | 2009.02.11 |
---|---|
Providence P203 패치용 케이블 (1) | 2009.02.02 |
Analog man Bi-Comprossor pedal 과 Juicer Compressor Pedal (6) | 2008.11.25 |
Ampeg(암펙) V4-B(70s) Review (1) | 2008.10.04 |
엇?? The verve 재결합했었어?-;; (0) | 2008.09.28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Inoran - fragment ( band score )
Inoran - fragment ( band score )
2009.02.11 -
Providence P203 패치용 케이블
Providence P203 패치용 케이블
2009.02.02 -
Analog man Bi-Comprossor pedal 과 Juicer Compressor Pedal
Analog man Bi-Comprossor pedal 과 Juicer Compressor Pedal
2008.11.25 -
Ampeg(암펙) V4-B(70s) Review
Ampeg(암펙) V4-B(70s) Review
200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