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생활의 시작.
복학을 계기로 춘천에서의 생활을 시작.
몸은 그대로지만 ㅎ 마음과 환경은 모두 새롭게 계획했던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가려한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단, 사람이라는게 정말 정말 힘든 것을 뿌리치는 일은 너무 힘드네...
뭐..이젠 새로우니까 예전의 기억들을 정리하거나 하나씩 주워담는 것은 그만 두자.
그간 정체되어 있었던 일본어 공부와 영어 공부 그리고 곡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까지는 이런 저런 정리가 필요한 때이라 간신히 자기전에 일본어 공부는 다시 시작하고 있지만, 다른 것들은 조금 더 안정이 되면 시작해야겠다. 많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급해졌다. 이미 악기들도 안쳐준지 너무 오래되어서 상태도 엉망이고 내 손 마져도 이미 악기를 다루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게 되어버렸으니.. 빨리 본래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지..
이대로 끝내버리려고 했지만 성의도 없어보이고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 하나 있어줘야 한다는 예의로 사진 하나 업로드.... 깔끔해야하는 책상이 역시나 이것저것 놓다보니 정신이 없다. 올라오는 장비도 너무 많아서 콘센트도 6구짜리 하나와 4구짜리 2개를 샀는데도 모든 구찌를 다 써버렸다. 나중에 곡 작업할 때는 장비연결하는데에 라인 패치도 해야해서 더 어지러워질듯... 그래도 책상이 큰 편이라 무언가 필기하거나 공부해야할 때 예전 처럼 컴퓨터나 이것저것 다 뒤로 재끼고 안해도 되는 정도라 만족한다.
그래도 불편하면??
책상하나 더 사버리지뭐;;;
p.s : 루나씨 결국 부활했다.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도쿄돔에서의 공연을 보고 싶어 선행티켓 구매를 위한 루나씨 팬클럽인 슬레이브에 입회신청을 했다. ( 일본에 사는 한국인 친구를 통해 하게 된다. ) 겨울엔 규슈-삿포로의 여행경로로 일본 여행을 마무리 짓고 유럽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12월23,24일 도쿄돔 콘서트를 보러가기 위해 일정을 다 뒤집거나 겨울방학이 끝나기전 또 다시 일본을 가거나 하는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종강하자마자 일본으로 날아가야하기 때문에 들으려고 했던 겨울 계절 학기는 일찌감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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