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나홀로 여행기 4 - 취리히를 걷다.
이놈의 여행기는 사진 정리하는게 뭐이리 귀찮은지~ㅎ 한 번 올릴기회를 놓치니까 계속 미뤄지고 늦춰진다. 여튼 다음 여행기 시작!
취리히에서 가장 날 먼저 반긴건 역시 Tram 이었다.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Tram 의 선로들~ Tram 의 경우 아마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다. 증기기관, 산업혁명 이후 열차 건설의 붐과 이후 자동차 붐의 사이 시대인 19세기 말정도에 교통수단 발달 역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아마 유럽은 그 이후가 되지 않나 싶은데 자세한 것은 본인의 지식의 부족함으로 패스...
스위스의 경우 취리히에서만 Tram 을 볼 수 있었는데... 적은 인구의 문제도 있겠지만, 도로 한 가운데 저런 열차들이 다니면서도 교통 체증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또,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사진과 같은 빨간색 스위스 국기... 스위스 인들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서 일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다가 찍었다. 취리히도 과거 길이 그대로 도로가 된 것일까? 이곳도 동서남북을 확인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덕분에 아이폰 지도와 관광지 설명이 되어있는 지도를 이리저리 들추면서 확인하게 되었다.
어쨌든, 도착 후 숙소로 바로 향했다. 꽤나 긴 비행기안에서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몸을 빨리 씻고 싶기도 했고.. 신기한건 기내에서 향신료 음식을 먹어서 일까? 무의식적으로 땀냄새에 약간의 향신료 냄새가 베어있었다. 역시 음식이 무서운거다 ㅠㅠ 바로 씻고 옷갈아입고 출발!! 밤을 비행하는 비행기였는데도 불구.. 생각보다 시차에 대한 적응은 쉽게 되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스위스 거리이다. 반호프 거리라고 하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도 많은 스위스 국기를 볼 수 있었다. 뭐 어차피 도시에 대해서 기대하고 온바도 없고..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아서 일단 특별히 관광지를 본다기보다는 그냥 걷기로 결정!!
그냥 걷다보니 이런 언덕의 작은 쉼터(?) 정도되는 곳이 나왔다. 네이버 유랑에서 이 사진을 보고서 어디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좀 있었는데;; 뭐랄까 설명하기 어렵다. 대강의 사진을 보고서 어디인지 구글로 찾아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날씨라도 조금 더 좋았으면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원하는 모습은 찍기 힘들었다. 바로 앞이 절벽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유롭게 앉아있는 여성은 무섭지도 않나보다..
그냥 걷고 또 걷고... 사실 취리히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서 온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걷는게 다였다. 사진에 보이는 탑 두개가 보이는 성당은 그로스윈스터 대성당이라고 한다. 뭐 그냥 성당이다.. 성당은 밀라노쯤 가봐야 감탄사 나올듯...
작은 강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관광나라답게 저렇게 유람선을 운행한다. 패스권으로 무료승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타도 그닥 흥미도 없고 날씨 조차 그렇게 좋지 않아서 타고 싶은맘은 들지 않았다. 사실 스위스를가게되면,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스위스인하고 다른 서양인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그렇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유롭게 나와 앉아있는 서양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유럽을 온 한국인 모두가 느끼는 것일 테지만 유럽인들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은 바쁨에 찌든 한국생활과는 확연히 대조적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러움이나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는듯하다. 그냥 마냥 여유롭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업이나 직장에 휘둘리고, 문화생활이라고는 간혹 영화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술먹는 문화가 다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녹지공간의 부족이나 일부도시를 제외하고는 하천을 가지고 있는 도시가 적거나 그 하천의 수질이 말못할 정도로 안좋은 점,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역시 엄청 덥고, 추운날이 일년의 절반을 차지 한다는 것이 이곳의 인간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든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기후와 비슷한 뉴욕은 또 그렇질 않으니~ 역시 기본적인 문화의 다름인가? 난 저들의 여유로움이 너무 부럽다.
뭐하는 가게였는지 자세히는 못보았는데.. 그냥 찍어서 올린다.
이곳은 프라우뮌스터 성모 교회. 뭐 그냥 교회다. 실제로 예배를 드리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자 이제 반대편 다리로.. 그냥 마냥 걷자.
가다가 페라리를봐서 잽싸게 찍었다. 페라리는 유럽에서도 그리 흔하지 않은 차인가? 사진에서의 시선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저 빨간색 페라리를 바라보고 있다.
별의별 차를 여기서 다본다. 저 차를 저기서 두 번을 보았는데.. 안을 잘 보니 젊은 이들이 파티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뭔가 저런건 미국 뉴욕애들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ㅎㅎ
호수변에는 저렇게 공연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거 정말 부럽다 ㅠㅠ 일본도 공원가면 심심찮게 길거리 공연같은 걸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학로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여느 도시를 가도 저런 것을 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난 정말 부럽다. 내가 노래만 잘 불렀어도 기타들고 좀 나가볼텐데...ㅎㅎ 안타깝게 악기만 그것도 아주 약간만 다룰 줄 알아서(전직 인디밴드 출신이..ㅠㅠ) 뭐... 몰라.
위 사진에서 맨 왼쪽 빨간색으로 치장한 여자 이뻤음~! 그것때문에 찍은거라면 안되겠지?? ㅋㅋㅋ
아.. 사진 보정을 개떡같이 해놨다. 아 귀찮아유 ㅠㅠ
이건 오페라하우스. 공사중이라 주위가 휑하다~~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서 혼자 막 들어가서 찍고 왔다.
이건 그로스뮌스터 성당을 찍은 것인데.. 뒷편을 찍은사람 사람이 많이 안보인다. 정면으로 가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고, 단체관광객들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들도 꽤 많다.
이쯤 가서 슬슬 배가 고팠다. 하지만, 전부다 혼자가기엔 뻘쭘한 그런 식당들만 즐비해있어서 식당엔 들어가기 뭐했고.. 돈문제도 그렇고 역시 이곳에서도 Coop 이나 Migro 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뭐 일단 숙소를 가면서 들리기로 하고 그냥 마냥 걸었다. 날씨만 좋았어도 ㅠㅠ
이리저리 걷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숙소 앞에 있는 Migro 에 들렀다. 거기서도 뭘 사야하나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결국 빵을 몇개 샀다.
주스와 빵.. 이 날부터 나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빵만먹었다. 빵만먹고 살 수 있을지.... 혹은 힘이라도 날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몸에 힘은 잘 나드라.. 그리고 그렇게 걸어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살은 전혀 빠지지 않았다. 이렇게 숙소에 있다가 야경을 찍기위해 날이 저물길 기다렸다. 재밌는건 여기 날시도 참 웃긴게 갑자기 해가 난다. 신의 도움인지 뭔지 야경만큼은 그런대로 찍은 것 같다.
이곳은 섬머타임제도를 실시 중이기 때문에 해가 현지시각으로 21시에서 22시 사이에 지기 때문에.. 해지기 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렇다고해서 밖에 또 나가서 돌아다니기엔 그닥 재미없고.. 어쨌든 한 해지기 1시간전부터 미리 나갔다.
하늘은 보면 완전히 맑지는 않지만.. 구름이 어느정도 걷힌걸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가면서 빼먹은 발리 본사 사진. 발리가 스위스꺼였는지 처음알았다. 뭐 발리 제품을 한 번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뭐 그럴 생각도 없고... 여튼 가는 길에 저걸 찍고~ 삼각대를 들고 꾸역꾸역 아까 초반에 갔던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으로 갔다.
이것이 결과물. 밤에는 꽤 이쁘다. 관광도시라 그런지 해가 졌는데도 불이 꺼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이쪽 공원은 좀 어두운 편이라 양아치로 보이는 패거리들이 맥주 마시고 병을 밑으로 던지고~ 시끄럽고 가관이었다. 어딜가나 그런애들은 있는듯~!
어쨌든 취리히는 여기까지이다. 도시 관광은 역시 뭔가 재미없다.. 난 자연이 좋다! 내일은 정말 기대했던~! ' 마테호른 ' 이있는 체르마트로 간다. 참고로 날씨도 꽤 좋았어서 정말 좋았던 곳이다. 다음 여행기에서 봅세~!
취리히에서 가장 날 먼저 반긴건 역시 Tram 이었다.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Tram 의 선로들~ Tram 의 경우 아마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다. 증기기관, 산업혁명 이후 열차 건설의 붐과 이후 자동차 붐의 사이 시대인 19세기 말정도에 교통수단 발달 역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아마 유럽은 그 이후가 되지 않나 싶은데 자세한 것은 본인의 지식의 부족함으로 패스...
스위스의 경우 취리히에서만 Tram 을 볼 수 있었는데... 적은 인구의 문제도 있겠지만, 도로 한 가운데 저런 열차들이 다니면서도 교통 체증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또,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사진과 같은 빨간색 스위스 국기... 스위스 인들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서 일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다가 찍었다. 취리히도 과거 길이 그대로 도로가 된 것일까? 이곳도 동서남북을 확인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덕분에 아이폰 지도와 관광지 설명이 되어있는 지도를 이리저리 들추면서 확인하게 되었다.
어쨌든, 도착 후 숙소로 바로 향했다. 꽤나 긴 비행기안에서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몸을 빨리 씻고 싶기도 했고.. 신기한건 기내에서 향신료 음식을 먹어서 일까? 무의식적으로 땀냄새에 약간의 향신료 냄새가 베어있었다. 역시 음식이 무서운거다 ㅠㅠ 바로 씻고 옷갈아입고 출발!! 밤을 비행하는 비행기였는데도 불구.. 생각보다 시차에 대한 적응은 쉽게 되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스위스 거리이다. 반호프 거리라고 하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도 많은 스위스 국기를 볼 수 있었다. 뭐 어차피 도시에 대해서 기대하고 온바도 없고..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아서 일단 특별히 관광지를 본다기보다는 그냥 걷기로 결정!!
그냥 걷다보니 이런 언덕의 작은 쉼터(?) 정도되는 곳이 나왔다. 네이버 유랑에서 이 사진을 보고서 어디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좀 있었는데;; 뭐랄까 설명하기 어렵다. 대강의 사진을 보고서 어디인지 구글로 찾아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날씨라도 조금 더 좋았으면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원하는 모습은 찍기 힘들었다. 바로 앞이 절벽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유롭게 앉아있는 여성은 무섭지도 않나보다..
그냥 걷고 또 걷고... 사실 취리히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서 온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걷는게 다였다. 사진에 보이는 탑 두개가 보이는 성당은 그로스윈스터 대성당이라고 한다. 뭐 그냥 성당이다.. 성당은 밀라노쯤 가봐야 감탄사 나올듯...
작은 강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관광나라답게 저렇게 유람선을 운행한다. 패스권으로 무료승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타도 그닥 흥미도 없고 날씨 조차 그렇게 좋지 않아서 타고 싶은맘은 들지 않았다. 사실 스위스를가게되면,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스위스인하고 다른 서양인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그렇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유롭게 나와 앉아있는 서양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유럽을 온 한국인 모두가 느끼는 것일 테지만 유럽인들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은 바쁨에 찌든 한국생활과는 확연히 대조적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러움이나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는듯하다. 그냥 마냥 여유롭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업이나 직장에 휘둘리고, 문화생활이라고는 간혹 영화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술먹는 문화가 다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녹지공간의 부족이나 일부도시를 제외하고는 하천을 가지고 있는 도시가 적거나 그 하천의 수질이 말못할 정도로 안좋은 점,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역시 엄청 덥고, 추운날이 일년의 절반을 차지 한다는 것이 이곳의 인간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든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기후와 비슷한 뉴욕은 또 그렇질 않으니~ 역시 기본적인 문화의 다름인가? 난 저들의 여유로움이 너무 부럽다.
뭐하는 가게였는지 자세히는 못보았는데.. 그냥 찍어서 올린다.
이곳은 프라우뮌스터 성모 교회. 뭐 그냥 교회다. 실제로 예배를 드리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자 이제 반대편 다리로.. 그냥 마냥 걷자.
가다가 페라리를봐서 잽싸게 찍었다. 페라리는 유럽에서도 그리 흔하지 않은 차인가? 사진에서의 시선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저 빨간색 페라리를 바라보고 있다.
별의별 차를 여기서 다본다. 저 차를 저기서 두 번을 보았는데.. 안을 잘 보니 젊은 이들이 파티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뭔가 저런건 미국 뉴욕애들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ㅎㅎ
호수변에는 저렇게 공연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거 정말 부럽다 ㅠㅠ 일본도 공원가면 심심찮게 길거리 공연같은 걸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학로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여느 도시를 가도 저런 것을 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난 정말 부럽다. 내가 노래만 잘 불렀어도 기타들고 좀 나가볼텐데...ㅎㅎ 안타깝게 악기만 그것도 아주 약간만 다룰 줄 알아서(전직 인디밴드 출신이..ㅠㅠ) 뭐... 몰라.
위 사진에서 맨 왼쪽 빨간색으로 치장한 여자 이뻤음~! 그것때문에 찍은거라면 안되겠지?? ㅋㅋㅋ
아.. 사진 보정을 개떡같이 해놨다. 아 귀찮아유 ㅠㅠ
이건 오페라하우스. 공사중이라 주위가 휑하다~~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서 혼자 막 들어가서 찍고 왔다.
이건 그로스뮌스터 성당을 찍은 것인데.. 뒷편을 찍은사람 사람이 많이 안보인다. 정면으로 가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고, 단체관광객들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들도 꽤 많다.
이쯤 가서 슬슬 배가 고팠다. 하지만, 전부다 혼자가기엔 뻘쭘한 그런 식당들만 즐비해있어서 식당엔 들어가기 뭐했고.. 돈문제도 그렇고 역시 이곳에서도 Coop 이나 Migro 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뭐 일단 숙소를 가면서 들리기로 하고 그냥 마냥 걸었다. 날씨만 좋았어도 ㅠㅠ
이리저리 걷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숙소 앞에 있는 Migro 에 들렀다. 거기서도 뭘 사야하나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결국 빵을 몇개 샀다.
주스와 빵.. 이 날부터 나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빵만먹었다. 빵만먹고 살 수 있을지.... 혹은 힘이라도 날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몸에 힘은 잘 나드라.. 그리고 그렇게 걸어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살은 전혀 빠지지 않았다. 이렇게 숙소에 있다가 야경을 찍기위해 날이 저물길 기다렸다. 재밌는건 여기 날시도 참 웃긴게 갑자기 해가 난다. 신의 도움인지 뭔지 야경만큼은 그런대로 찍은 것 같다.
이곳은 섬머타임제도를 실시 중이기 때문에 해가 현지시각으로 21시에서 22시 사이에 지기 때문에.. 해지기 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렇다고해서 밖에 또 나가서 돌아다니기엔 그닥 재미없고.. 어쨌든 한 해지기 1시간전부터 미리 나갔다.
하늘은 보면 완전히 맑지는 않지만.. 구름이 어느정도 걷힌걸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가면서 빼먹은 발리 본사 사진. 발리가 스위스꺼였는지 처음알았다. 뭐 발리 제품을 한 번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뭐 그럴 생각도 없고... 여튼 가는 길에 저걸 찍고~ 삼각대를 들고 꾸역꾸역 아까 초반에 갔던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으로 갔다.
이것이 결과물. 밤에는 꽤 이쁘다. 관광도시라 그런지 해가 졌는데도 불이 꺼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이쪽 공원은 좀 어두운 편이라 양아치로 보이는 패거리들이 맥주 마시고 병을 밑으로 던지고~ 시끄럽고 가관이었다. 어딜가나 그런애들은 있는듯~!
어쨌든 취리히는 여기까지이다. 도시 관광은 역시 뭔가 재미없다.. 난 자연이 좋다! 내일은 정말 기대했던~! ' 마테호른 ' 이있는 체르마트로 간다. 참고로 날씨도 꽤 좋았어서 정말 좋았던 곳이다. 다음 여행기에서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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